작가 : 지미 (Jimmy Liao)
언어 : 중국어 (번체)
size : 21.5 x 28 x 11 cm
636 pages / Box set (그림책 5ea, 노트 1ea(17 x 20cm), 나이트스카이 유리 보관병 1ea(높이 10 x 직경 8.5cm))
많은 사랑을 받은 지미 작가의 장편 그림책 다섯 편으로 엮은 작품 세트입니다. 그는 독창적인 이미지와 시적인 문장을 통해, 외로움을 품고 있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흐르는 색채, 교차하는 선, 그리고 이미지와 글의 조화는 작가의 삶의 태도를 보여줄 뿐 아니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위로의 감정을 전합니다.
모든 책은 새롭게 디자인해 노출 제본 방식으로 제작되어, 책을 완전히 펼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각 책의 커버를 펼치면 그대로 작품 포스터가 되고, 포스터 뒷면에는 작가가 직접 해당 작품의 창작 과정에 대해 들려주는 짧은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向左走・向右走(왼쪽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가다)》 : 여자는 늘 왼쪽으로 걷고, 남자는 늘 오른쪽으로 걷기에, 두 사람은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운명 같은 우연은 서로를 만나게 했고, 둘은 드디어 행복을 얻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이어주던 실마리는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끊어지고 맙니다. 그녀는 여전히 왼쪽으로 걷고, 그는 여전히 오른쪽으로 걷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는 만나지 못합니다. 그 아름다운 만남이 혹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月亮忘記了(달과 소년)》 : 하늘에서 달이 사라지자, 온 세상은 불안과 혼란에 휩싸입니다. 사람들은 사라진 달을 대신하기 위해 온갖 '달' 상품을 만들어내지만, 그 마저도 곧 잊혀집니다. 그러던 중 한 소년이 땅에 떨어진 달을 발견하고, 다정하게 그 곁을 지킵니다. 그렇게 달과 소년은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됩니다. 시간이 흐르며 달은 조금씩 많은 것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소년은 달을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심합니다.
《地下鐵(지하철)》 : 시력을 잃어가는 소녀는 혼자 지하철 안을 헤맵니다. 플랫폼을 오가며 한 역에서 또 다른 역으로 옮겨 다니고, 열차를 탔다가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종종 목적지를 지나치고, 잘못된 역에서 내리기도 합니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출구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기다려 주고 잠시 함께 걸어 주는 것입니다.
《幸運兒(행운아)》 : 회장님은 어릴 적부터 타고난 행운아였습니다. 모든 것,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을 가졌습니다. 남들보다 훨씬 똑똑했고, 무슨 일이든 늘 1등이었으며, 단 한 번도 사람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그를 좋아했고, 모두가 그처럼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등에 한 쌍의 날개가 돋아납니다.
《藍石頭(푸른 돌)》 : 푸른 돌은 숲 깊은 곳에 조용히 누워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영원히, 세상이 다할 때까지 머물게 될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늘을 뒤덮은 거대한 불길이 숲을 모두 태워 버렸고, 아름다운 푸른 돌은 부딪혀 두 동강이 나고 맙니다. 한 조각은 숲에 남았고, 다른 한 조각은 사람들에 의해 도시로 옮겨졌습니다. 도시로 간 푸른 돌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깎이고 다듬어집니다. 그리고 숲에 남은 또 다른 반쪽과, 자연이 들려주는 바람 소리와 빗소리를 늘 그리워합니다. 그리움이 밀려올 때마다 푸른 돌은 갈라지고, 그리움이 거듭될수록 부서짐도 거듭되며, 점점 더 작아져 갑니다.
작가 소개 : 지미 (Jimmy Liao)
20년 넘게 60편 이상의 작품을 창작해 온 그의 책들은 2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약 200종에 달하는 다양한 외국어 판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그림책은 뮤지컬,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되었으며, VR 작품으로 확장되기도 했습니다.
대만의 타이베이, 신베이, 이란, 타이난 등지에는 작가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공공미술 작품과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일본의 '대지의 예술제'와 '북알프스 예술제'에도 초청받아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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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따뜻함 (寂寞與溫暖)